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해 정부가 기획한 공작이라는 주장이 민주당 내에서 터져 나왔다. 그 중심에 중진의원으로 품격을 보여야 할 안민석 의원이 있다.
이미 여러 번 가짜뉴스를 퍼트렸던 안 의원이기에 음모론을 제기로 국민적 관심을 받으려는 시도가 놀랍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근거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이런 와중 안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거짓’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온갖 의혹을 제기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것은 물론, 묻지 마 폭로로 우리의 정치 수준마저 떨어트린 죄의 엄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하며 정부에 대한 불신과 국민의 불안을 조장하는 이같은 행태는 반드시 뿌리 뽑아 근절해야만 한다.
어떠한 근거도 없이 의혹과 음모론을 제기해 놓고,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 선동은 우리 정치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 악습일 뿐이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다면 가짜뉴스 퍼트리기나, 음모론 제기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책 제시 등 민생 현안 해결에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적 문제를 가벼운 정치 선동거리로 활용하며 무책임한 행태를 반복하는 것은 정치에 대한 국민적 불신만 불러올 뿐이다.
가짜뉴스와 음모론 제기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의 몫으로 돌아갔다.
저급한 선동 정치는 인제 그만 멈추고 품격 있는 모습으로 국민을 위한 민생의 장에 민주당도 국민의힘과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
2023. 11. 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