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자동 육아 휴직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동 육아 휴직제는 출산휴가 종료 후 최장 1년간 육아휴직을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연장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계 부처 협의가 시작됐습니다.
본 제도가 시행될 경우 최장 2년간 부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육아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동 육아 휴직제를 도입한 국내 기업의 경우 휴직 비율이 2018년부터 매년 95%를 넘겼고, 임직원 100명 당 출생아 수는 2.05명을 기록하며 실질적 효과를 보였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의하면 근로자의 34.2%가 ‘육아휴직 신청에 부담을 느꼈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출생으로 인한 업무 복귀 불안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문화 조성 등 실질적 제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워킹맘, 워킹대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청년의 경제 자립’과 ‘가족 형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따뜻한 정부’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23. 11. 5.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