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일 11일은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입니다. 이에 어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 전쟁 유엔군 참전 용사를 기리는 기념식 ‘턴 투워드 부산’ 행사가 열렸습니다.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묵념하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였습니다.
6월 25일,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순식간에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을 구해낸 것은, 조국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희생하신 호국영령분들과, 머나먼 타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참전하신 유엔 용사분들이셨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머나먼 이국땅에서 희생하신 유엔 참전용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0여 년 전 전흔의 잿더미만 남았던 대한민국이, 지금은 경제 규모 10위권이자 세계 IT를 선도하는 강국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적은 분명,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한반도에 전쟁의 포성은 멈추었지만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 등으로 우리의 안보는 아직 불안한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하고, 참전용사분들의 신념과 의지를 이어받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진정한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신 22개 유엔 참전국과 198만 유엔 참전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3. 11. 12.
국민의힘 부대변인 최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