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탄핵소추안과 해임 건의안에 대해 국회 보고 뒤 72시간 이내 표결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폐기하도록 규정한 현행 국회법을 72시간이 지나면 다음 첫 본회의 때 반드시 표결하도록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안 처리가 무산될 것으로 보이자 철회하더니 이제는 다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까지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경제를 살려달라는 민심의 아우성에는 귀를 닫고 산적한 민생 현안에 대한 해결 의지도 없이,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실패와 국정 마비만을 위한 무분별한 탄핵 추진에 공감은커녕 국민분들은 극심한 피로감만을 느끼고 있다.
이미 지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 소추했지만, 헌재가 전원 일치 기각으로, 민주당의 탄핵 남발이 아무런 근거 없는 정치공세임이 증명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정쟁 현수막을 내리며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한 협치를 요청하고, 여야 간 ‘신사협정’에 까지 이르렀지만 그럼에도 결국 정쟁이라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구태 정치에 갇혀 “막말 릴레이”와 “탄핵 남발” 등을 비롯한, 각종 정쟁만을 일삼는 민주당의 모습이, 국민분들께 어떻게 비치겠는가.
민주당은 더 이상 무조건적인 국정 발목잡기를 멈추고 민생에 집중하라.
정당과 정치의 본질은, 그 무엇보다도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3. 11. 16.
국민의힘 부대변인 최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