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미국 순방에서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만나 상호 호혜적 자유무역 환경조성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정상회의에 참석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과 역내 협력 증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대화를 이어가며 공급망 다변화, 북핵 억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며, 중국과의 대화 기회도 만들고자 합니다.
일본과 정상회담 및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공동 대담을 진행하며 한일 협력, 한미일 삼각공조의 효용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중동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고 동북아 역시 북한 문제, 대만 문제로 인해 국가 간 대치 국면이 장기화하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제 사회와 공조 강화와 우방국과 연대를 통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 후에는 영국, 네덜란드 국빈 방문,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 등 외교 일정이 이어질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도 오직 국민과 국익을 위해 전방위적 외교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국민의힘도 집권 여당으로서 오직 국민과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 11. 16.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