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외교와 글로벌 책임 외교가 빛을 발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외교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GM과 애플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만나 규제 철폐 등 투자 유치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지원을 강조하고, 이들 기업은 우리 기업에 대한 협력 및 생산량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수교 60주년을 맞은 페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임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방산, 공급망, 인프라 등 민간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키로 했습니다.
올해만 7번째인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서는 양국 관계의 회복과 신뢰를 공고히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의 화두가 ‘경제'와 '성장'에 있음을 밝히며 ‘첫째도, 둘째도 민생’에 역점에 둘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외교적 성과는 어려운 민생 해결을 위한 경제 회복이 중점이며, 외교 목적 역시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에 있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익 우선의 경제협력에서 나아가 급변하는 국제 정서에 대한 대응 노력 역시 중요합니다.
남은 일정 동안 윤 대통령은 리트리트 회의에서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공급망 다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산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막판 외교전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국민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순방 외교에 국민의힘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23. 11. 1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