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으로 일구어진 토대 위에 우리는 오늘을 살아갑니다.
1905년 11월 17일, 일제의 을사늑약 체결 이후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선열들의 강인한 의지와 고귀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선열들의 명복을 빌며,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가보훈부 통계에 따르면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무려 15만 명의 순국선열들께서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를 있게 한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기리며,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것이 미래세대에 긍지와 자부심을 물려주는 일이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도리일 것입니다.
올해 84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 거부로 투옥돼 옥중 순국한 최인규 선생 등 총 67명이 새로이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이에 합당한 예우와 보훈 가족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위협,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굳건한 안보태세로 선열들의 피와 눈물로 일구어낸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일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외롭고 험난한 독립운동의 길을 묵묵히 걸으셨던 선열들의 뒤를 이어 국민의힘도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2023. 11. 1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