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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영 양국의 발전적·미래지향적 관계를 기대합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1-21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영국 런던에 도착해 3박 4일 간의 영국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영국 국빈방문은 윤 대통령이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이후 영국에 초청된 첫 국빈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격상된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윤 대통령은 영국 도착 직후, 첫 일정인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영국과 안보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한영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해 공급망과 무역 협력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영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다우닝가 합의’는 양국이 체결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협력 문서로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동 입장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태평양 및 중동지역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협력 대응하고 합동 훈련 확대,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순찰 추진 등 안보 분야 협력도 증진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한영 비즈니스 포럼,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미래 포럼, 런던금융특구 시장 주최 만찬 등 행사에 참석해 경제외교에 임하게 됩니다. 


이번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확립된 양국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2023. 11. 21.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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