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민주주의의 새벽을 밝힌 불굴의 지도자, 故 김영삼 대통령님의 서거 8주기입니다.
대통령님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권을 위해 일생을 바쳐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렇기에 대통령님이 걸어오신 발자취는 우리 민주 헌정사 그 자체일 것입니다.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 문민 민주주의 시대를 개막한 故 김영삼 대통령은 3당 합당을 통해 국민 투표로 정권을 창출해 낸 첫 대통령이자, 민주개혁의 선구자입니다.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 하나회 해체, 공직자 재산공개, 지방자치제 전면 실시 등 민주개혁을 단호하게 단행하며
오늘날의 시대적 가치, ‘공정과 정의’을 위한 개혁의 단초를 마련하셨습니다.
故 김영삼 대통령은 늘 국민의 눈높이를 생각하셨고, 오랜 민주화 투쟁의 여정 속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친근한 지도자였습니다. ‘대도무문(大道無門 )’의 정도를 걸으시며 퇴임 후에도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셨습니다.
문민 민주주의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통합의 정신’일 것입니다.
‘통합’과 ‘화합’이라는 휘호를 유언처럼 남기신 대통령님의 국민통합 시대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민주주의 거목이자 개혁의 상징, 故 김영삼 대통령의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떠한 공세 속에서도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을 위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민주주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故 김영삼 대통령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2023. 11. 2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