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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위로를,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는 민주당. 엑스포 유치 실패를 기대했었나.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1-29


 


 

온 국민의 기대를 받았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이후, 민주당의 정치 공세가 곧바로 이어졌다.

 

부산 시민과 많은 국민에게 위로의 말과 감사를 전한다라는 당 지도부의 입장과 무색하게, 민주당 인사들은 엑스포 유치 실패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 정쟁의 요소로 이용한다.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일부 최고위원이 유치 실패에 대한 정부의 책임론을 입에 올렸고, 현직 의원과 전직 장관들까지 합세해 정부 공격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민주당은 겉으로는 위로를 전하지만, 속으로는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로 쾌재를 부르는 것 아닌가.

 

과거 부산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유치를 못 하면 지금 정부의 책임이라 주장하던 민주당답게, 국민적 염원마저 정략적 목적을 위해 잘못되기만을 바라던 검은 속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유치 실패 직후 펼쳐진 비난의 장은, 거대 의석의 정당이 진작부터 국가적 행사의 실패를 기대했고 정치 공세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는 방증이다.

 

마음 아파하는 부산 시민과 국민을 진정으로 위로할 생각이나, 이번 유치 실패에서 교훈을 얻으려는 자세가 아닌, “지금이 기회다라는 식의 사고방식으로 정치적 언어만 난무한다.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총력을 기울였던 노력까지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상심에 빠져 계신 국민을 위로하기는커녕,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으며 불을 지르는 민주당의 정략적 모습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악랄한 시도를 멈추길 바란다.

 

지금 해야 할 일은 국민을 위로하고 이번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부산과 대한민국의 가치상승을 위한 노력에 힘쓰는 것이다.

 

계속해서 민주당의 이익을 위해 정쟁에 활용한다면,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하라.

 

2023. 11. 2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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