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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는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국민의힘 강사빈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1-3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며, “어떤 방식일지는 모르겠지만, 민생경제 파탄 상황을 해결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조 전 장관은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며 총선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현재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기소한 지 4년이 다 돼가는 동안 아직도 항소심에 머물러 있는 재판 속도가 오히려 조 전 장관에게 정치적 행위를 통한 명예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기 자식만을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국민에게 질타받았음에도 출마하겠다고 나선다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조 전 장관은 누구보다 법치에 대해 박식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법치를 우습게 여기며 국민, 특히 청년의 희망을 무참히 짓밟아 놓고선 또다시 정치계에 등장한다면, 우리나라의 법치와 정치의 수준 저하는 불 보듯 뻔하다.


조 전 장관은 더 이상 정치를 혼탁하게 하지 말고, 국민 우롱을 즉각 중단하라.



2023. 11. 30.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강 사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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