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밤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20대 임성철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화마속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 소방관 임용 5년 차인 故 임성철 소방관은 가장 먼저 화재 현장에 도착해, 주택에 있던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킨 후 창고 불을 끄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오직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했던 고인의 순직 소식에 허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지금도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고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관계당국은 고인의 마지막 길에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길 당부합니다.
또 겨울철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확보되는 데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도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하늘의 별이 된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 12. 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강 사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