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만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영세사업자의 고충, 주택 문제, 철도 지하화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논의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무슨 말을 그렇게 길게 한 것인가"라며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민생 만남에 시비 거는 민주당은 정말 정쟁 말고는 아무 관심이 없는 것입니까. 역시 '묻지마 정쟁당' 답습니다. 제발 민주당은 ‘정쟁병’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의기투합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더 빠른 속도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기 위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남을 ‘밀실정치’라고 폄훼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정쟁 유발용 대화 내용이 흘러나오기만을 바라며 ‘정치적 희망회로’를 돌리는 데 집착하고 있습니다.
당정이 만나 국민을 위해 민생을 논의했다는 사실을 도무지 믿지 못하는 민주당은 제발 ‘정쟁병’에서 벗어나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생만 논의했다고 문제 삼는 것은 결국 민주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오로지 정쟁만 일삼는 민폐 정당’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에 불과합니다.
민생 외면하면서 민주당이 하는 일이라고는 불법파업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밀어붙이고, 영세기업 다 죽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반대하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은 어떻게든 꼬투리 잡을 궁리는 이제 그만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 재논의 등 산적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주십시오. 그것이 국민께서 민주당에 진정으로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끊임없는 정책 개발과 인재 영입으로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는 국민의힘과 낡은 이념과 운동권 특권을 사수하며 ‘오직 정쟁’을 외치는 민주당 중 어느 정당에 국가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지 국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십시오.
2024. 1. 3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정 희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