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젯밤 경북 문경 육가공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진입하다 매몰된 소방관 두 분이 결국 순직하셨습니다.
순직하신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바라셨던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에 임하다 사고를 당한 두 소방관의 희생에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두 소방관이 매몰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윤석열 대통령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된 소방대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히 지시하며 두 소방관의 구조에 최선을 다했으나, 무너진 구조물이 많이 쌓여 있어 두 소방관을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정부는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최고의 예우를 다해 순직하신 두 소방관의 장례 절차를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소방관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소방관분들이 화재 진압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순직하신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 2. 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정 희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