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 내용 중 노동개혁과 관련하여 민주당 대변인은 “노조 탄압을 개혁으로 포장해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양대 노총 산하의 거대 노조 눈치를 보느라 대다수의 평범한 노동자는 외면하고 있는 민주당은 비판에 앞서 자성하길 바랍니다.
건설노조가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며 금품갈취, 공사방해 등 현장을 무법천지로 만드는 것도 법이 명시한 노사 자율 기반의 단체교섭이라고 보는지, 노조 조합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조 회계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것이 헌법이 보장한 단결권을 형해화시킨 것이라고 판단하는지 민주당에 되묻고 싶습니다.
민주당이야말로 일부 거대노조의 불법을 마치 근로자들의 권리인 양 포장하지 마십시오.
민주당이 정말 노동자 편에 서고 싶다면, 거대 양당 노조에 겁먹은 조합원들과 노조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수많은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2024. 2. 2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정 희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