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백현동 판결을 보면서 이 대표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
다름 아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자기 고백입니다.
드디어 이재명 대표의 거짓말 시리즈가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법원은 김인섭씨가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에게 부지용도 변경을 청탁하고 알선한 행위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정진상씨는 이재명 대표의 복심으로 손꼽히는 사람입니다. 이재명 대표 스스로도 “김용이나 정진상쯤 돼야 측근”이라고 밝힐 정도로 거의 모든 사안을 논의하는 사이입니다.
그런 사람이 김인섭씨와 백현동 부지 용도를 4단계 상향시킨 후, 말도 안 되는 ‘옹벽 아파트’를 만들었습니다.
“용도변경은 국토부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가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발언은 모두 거짓이었고, 관련 판결이 이 거짓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이재명 대표는 사과는커녕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22대 국회까지 자신을 방탄하기 위한 국회로 만들기 위해 ‘친명 횡재, 비명 횡사’ 공천에 여념이 없습니다.
1건의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노웅래 의원이 컷오프 대상이라면, 비리 종합백화점으로 여러 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일찌감치 컷오프됐어야 마땅합니다.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한 ‘방탄 공천’, ‘변호사비 대납 공천’은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이재명의,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민주당이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2024. 2. 2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