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의원 전원에게 축하의 난을 보냈습니다.
국회를 존중하고, 협치를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축하난을 거부한다며 릴레이 인증샷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멀쩡한 화분을 내다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도대체 축하난이 무슨 죄가 있단 말입니까.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던 조국혁신당의 첫 일성치고는 너무나도 옹졸한 정치입니다.
각종 사건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있는 조국혁신당에게 '민주정당'과 '국민의 대표'로서의 품격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일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의도 져버린 행태입니다.
대통령이 내민 손을 거부하고 협치를 걷어찬 행태는 두고두고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마구잡이로 들이받고, 싸우기만 하는 분노의 정치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024. 5. 31.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