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의장과 민주당은 원구성과 관련해 여야가 협의할 수 있는 협상안을 제시 하기는 커녕, 오늘도 법정시한만을 운운하며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특정 정당의 입법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의 소속 정당을 분리한다는 오랜 여야 협치의 산물을 깨고, 민주당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박찬대 원내대표께서는 유튜브 방송에서 ‘우리가 집중하는 상임위는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라고 언급하자, 그 자리에 함께한 이재명 대표께서 ‘반드시 해야지’라고 했습니다.
국민은 알고 있습니다.
법사위를 장악하여 이재명 대표의 검찰수사와 재판에 관여하겠다는 의도,
운영위를 장악하여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흔들겠다는 의도,
과방위를 장악하여 민주당 입맛대로 언론을 주무르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닙니까
입법부는 물론, 사법부, 언론까지 장악하겠다는 무소불위의 권력 독식 행진의 그 끝은 어딥니까
국민의힘은 오늘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우리 당은 사법부와 언론 장악으로 이재명 대표 방탄에만 혈안이 된 민주당에 맞서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힘대로’ 무조건 밀어붙이는 민주당은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님, 지금이라도 민주당의 대변인이 아니라, 국민의 대표가 되어주십시오.
민주당 의회 독재를 방관하지 말아주십시오.
2024. 6. 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조 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