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중앙아시아는 지정학적 전략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리튬, 몰리브덴, 텅스텐 등 광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기도 합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들 3국과 반도체, 이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에 대한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안정적 자원확보의 길이 열렸습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의 에너지 전환 노력을 지지하며 향후 원전 수주 기대를 높였고, 우즈베키스탄에는 우리 독자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을 최초로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번 순방이 ‘외유성 빈손 외교’라며 귀국하기도 전에 온갖 비방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초당적 협력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국익이 걸린 대통령 외교까지 정쟁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외유성 순방, 빈손 외교는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단어는 ‘타지마할 관광’에 적합한 표현입니다.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셀프 초청하고 대통령 없이 전용기를 띄우는 것이 외유입니다.
국민 혈세가 하늘에서 공중 분해된 ‘타지마할 관광 대작전’에는 침묵하면서, 정상외교 성과는 폄훼하는 민주당의 이중적 태도는 국민심판이라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2024. 6. 1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