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민주당이 공영 방송 장악을 위한 ‘방송 3법’ 처리를 강행했습니다. 법안심사 소위원회도 거치지 않고,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까지 추가하며 언론 장악의 속도전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애완견’ 발언에 민주당 의원들은 언론을 ‘기레기’, ‘발작증세’라며 가세하고, 급기야 ‘방송 3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함으로써 이재명 대표의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충성 경쟁’으로 민생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회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에 법사위 외 상임위 양보, TV토론 등 여러 제안을 했습니다. 이러한 제안에는 단칼에 거절하면서 겉으로는 ‘일하는 국회’ 속으로는 ‘이재명 방탄’에 열 올리는 민주당,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 방탄’, ‘이재명 대표 호위무사들의 충성 경쟁’으로 이제 국민이 지칩니다.
오늘 우리 당은 법사위와 운영위를 각 1년씩 번갈아 맡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민주당의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길입니다.
2024. 6. 1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조 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