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 민주당 롤모델이 ‘北의 노동당’입니까?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위해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정당사에 흔치 않은 사례임에도 이 대표는 꿋꿋하게 밀어붙입니다. 수오지심(羞惡之心)을 모르는 그의 정치 리더십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민주당에서는 민주당의 아버지라며 그를 신격화합니다. 어대명, 또대명이 횡행하며 일극 체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그럼에도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마치 최고 존엄을 부르짖는 北의 노동당을 연상시킵니다.
국가와 국민을 우선해야 하는 정치의 소명은 외면한 채 오로지 입신양명을 위해 영혼을 파는 무지한 집단지성만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금의 ‘양심 없는 행동’이 난무하는 민주당을 본다면 통탄할 일입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호위무사를 총동원해 국회 상임위에 방탄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법사위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관리하는 개인 로펌을 방불케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당대표직 연임을 통해 다음 지방선거에서도 공천권을 휘두르며 대선 직전까지 당을 완전히 장악, 완벽한 일극 체제를 구축할 것입니다.
노동당을 장악한 김정은의 모습과 이 대표의 정치적 이미지가 점점 겹쳐지고 있습니다.
2024. 6. 2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