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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야만의 국회’를 만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6-26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거친 언어가 갈수록 도를 넘고 있습니다. 증인과 참고인을 불러 모욕을 주는가 하면, 사명감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서슴지 않습니다. 


급기야 오늘은 ‘뜨거운 맛을 보여 주겠다’는 폭력적 언어로, 의회의 품격을 의심케 했습니다. 더위에 지친 국민 앞에 ‘뜨거운 맛’을 언급해 국민 불쾌지수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폭력적 언어와 고성으로 상임위장을 휘젓는 것은 국민의 바람과 배치됩니다. 아울러 법사위원장이 갖춰야 할 첫 번째 미덕이 바로 겸손과 배려라는 것을 초선 의원이 상기시켜 드립니다.


의석수가 많다고 일방독주를 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납니다. 국민 누구도 민주당과 정 위원장에게 그런 권한을 부여한 적이 없습니다. 법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해야 하고, 법사위원들이 이 원칙을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어제 법사위는 이런 원칙도, 국민에 대한 배려와 헌신도 찾아볼 수 없는 말 그대로 무법천지, 야만의 국회를 연출했습니다. 그 중심에 정 위원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를 향한 국민 원성이 자자함에도 정 위원장은 ‘뜨거운 맛’ 운운하며 오늘도 거친 언어를 입에 올리고 있습니다. 정 위원장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사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야만의 국회를 만든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국민은 거친 언어가 난무하는 야만의 국회가 아니라, 여야 협의 아래 원만하게 운영되는 협치의 국회를 보고 싶어 합니다.



2024. 6. 2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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