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7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야당은 재보선, 인사청문회보다 민생부터 챙겨야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보은공천과 인사청문회 후보자 자진사퇴 요구 등에 매달려 있는 가운데 민생을 챙기는 국회 본연의 의정활동이 소외되고 있다.
일례로 온 국민이 가슴아파했던 송파 세모녀자살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이 이미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되어 있고 여야 의견이 모아진 부분이 있음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이 법안소위 복수화를 주장하면서 상임위 법안심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들은 하루가 급한데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제2, 제3의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날까 걱정이 된다.
또한 이 외에도 속칭 김영란법(정무위원회), 유병언법(법제사법위원회), 정부조직법(안전행정위원회) 등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대개혁을 위한 관련 법률안들이 줄줄이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게 부탁드린다. 특위나 협의기구를 구성하여 협의하는 것과 동시에 각 상임위에 계류 중인 한시가 급한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주길 바란다. 국민여러분은 그것이 민생국회요, 새로운 정치라고 생각할 것이다.
2014. 7. 1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현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