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8월 26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추잡한 언어로 정부와 여당과 언론, 국회의 품격을 훼손한 패륜아 홍익표를 규탄한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은 망언에 대해 사죄하고,
더 이상 거친 입으로 추잡한 언어를 구사하며 국민을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
홍 의원이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정부와 여당, 언론을‘패륜집단’으로 매도하고, 마치 자신이 절대적 선인 것처럼 착각의 망발을 한 것은 참으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
홍 의원 자신도 잘 알다시피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해 새누리당은 양보와
타협을 거듭한 끝에 두 번에 걸쳐 새정치민주연합과 합의를 성사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두 번 모두 합의를 파기하고, 국정감사
마저 거부하며 불신의 정치와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들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홍 의원이 말한 패륜집단은 앞에서는 약속을 해 놓고 뒤돌아선 신뢰를
파기하며,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새정치민주연합에게나 어울리는 표현이다.
여야간 약속과 믿음을 져버리고, 민생과 경제살리기를 외면한 채 또 다시 투쟁을 선언하며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새정치민주연합이야 말로 홍 의원 말대로 패륜집단이 아닌지 스스로 물어야 할 것이다.
정치인은 사회통합을 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과 홍 의원은 더 이상 갈등 조장자가 되지말고, 건전한 정치적 파트너로써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
또한 추잡한 언어로 국회의 품격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정부, 여당, 언론,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하라.
아울러 새누리당은 홍의원이 사죄가 없을 경우 국회 윤리위 제소와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힌다.
ㅇ 약속 뒤집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이상 공당이 아님을 스스로 입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이상 막가파식 정치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약속과 신뢰를 져버린 새정치민주연합이 급기야‘투쟁’을 선언하며, 민생과 경제살리기를 헌신짝처럼 내버린 꼴통 진보 4류 정당임을 자인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더 이상 공당이 아님을 스스로 입장한 것이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포기하는 선언이 아닐 수 없다.
세월호특별법을 위해 두 번씩이나 대국민약속을 뒤엎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벼랑 끝에 몰리자 얄팍한 술수와 구악을 되풀이하며 국민을 혹세무민케
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떳떳하게 합의를 했던 박영선 원내대표는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3자 협의체 구성과 대통령 면담을 운운하며, 물 타기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입법의 주체가 국회임을 망각한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치이자, 의회정치를 스스로 포기한 소아적 정치 행태임이 아닐 수 없다.
정치적 도의와 신뢰는 온데간데 없고, 오직 정치적 술수와 현란한 눈속임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들께 백배사죄 하여야 할 것이다.
도대체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제1 야당의 대선후보를 지낸 문재인 의원은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합의안을 거부한 채 동조단식을 하고 있다.
율사출신인 문 의원은 누구보다도 헌법을 존중해야 함에도 반 헌법적 사고로, 국론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문의원은 민심과 동떨어진 엉뚱한 곳에서 헤매지 말고 당장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폭우로 피해를 입은 본인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에 가서 민생을 돌보기를 촉구한다.
국회 본회의 문턱에서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본회의에 계류 중인 법안만 93건이고, 법사위 계류 법안 43건, 민생과 경제살리기 법안들도 19건이나 된다.
민생법안 통과가 지연되면 서민들의 고충은 배가되고, 국민생활이 피폐해진다는 사실을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의원은 명심하고 국회를 정상화하고 민생을 챙기는 국회로 돌아오길 촉구한다.
2014. 8. 26.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 장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