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영석 대변인은 8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유민아빠’ 김영오씨 단식중단 브리핑에 대한 진의를 말씀드림
‘유민아빠’ 김영오씨 단식 중단에 관한 오전 브리핑에 오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한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에서는 오전 브리핑에 대해 김영오씨의 단식중단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유가족 간의 두 차례 만남의 성과인 양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 브리핑의 진의는 두 차례의 만남 속에서 서로 간에 오해와 불신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신뢰회복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한 것이다.
김영오씨의 단식 중단이 새누리당의 두 차례 만남의 성과로 인해 이루어진 것은 아님을 밝힌다.
세월호 참사와 세월호 유가족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행위를 결코 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아울러 기존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드린다.
저의 발언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님들 간의 대화에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곡히 말씀드린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진정어린 자세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계속할 것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야당과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린다.
2014. 8. 2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