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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8월 29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4-08-29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8월 29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어리석은 ‘간헐적 단식정치’를 중단하고 하루속히 국회로 돌아와 새누리당과 함께 민생을 챙길 것을 촉구한다.

  김영오씨가 45일에 걸친 단식을 중단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친노 강경파 의원들이 문재인 의원이 단식을  중단하자 그 자리를 대신하겠다며 릴레이식 ‘간헐적 단식’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한다.

  국민 70% 이상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거리농성, 단식정치 등 시대착오적이고 국민 의식수준에 걸맞지 않는 구태의연한 세월호 해결 방식에 아주 부정적 인식을 나타냈고, 절반에 가까운 야당 지지층도 장외투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130석 거대 제1야당의 형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장외투쟁이란 것이 군사독재 시절 소수 야당의 투쟁 수단이지 130석 거대 야당이 선택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고, 이런데도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정서 기반에 이와 같은 반의회적 장외투쟁을 해야 하는지, ‘간헐적 단식’ 릴레이를 계속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를 등원하지 않고, 2번의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장외투쟁하면서 큰소리치는 웃지 못 할 일들이야 말로 자가당착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건강하고 합리적 의회주의적 사고를 가진 많은 의원들이 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외투쟁에 나선 당 지도부의 결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 했다. 참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다.

  국회개혁, 정당개혁, 의회주의적인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건강한 세력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싹트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응원하고 용기 있는 의원분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조경태 의원의 “강경파 득세하면 나라 망한다는 말. 일부가 야당 좌지우지 뜯어고쳐야. 민생법안 처리지연 의원 직무유기”

  김영환 의원의 “작년 100일 투쟁 효과 없고 명분 잃어.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 지지 못 받아. 문재인 단식, 박영선에게 힘 못 모아”

  황주홍 의원의 “국민이 싫어하는 장외투쟁 왜하나. 당 의원 중 절반 이상 반대하는 듯. 박영선, 강경파 떠밀려 가고 있다”

  참으로 일리 있고 가슴에 와 닿는 옳은 말씀들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이 아니라면 친노 강경파의 ‘간헐적 단식 정치’를 당장 중지시키고, 속히 원내 정당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새누리당과 함께 국민 대다수가 동의 할 수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민생법안, 예산안 심의에 함께 해줄 것을 촉구한다.

  국회의원이 있어야 할 곳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국회다. 그것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국민대다수가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고 경제활성화, 안전과 관련한 민생법안은 조속히 처리 하기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2014.  8.  2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 장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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