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9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생살리기를 위한 국회의장의 결단을 촉구한다
민생과 경제 살리기가 시급하다. 여야가 상임위와 법사위에서 합의하였으나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91건의 민생법안들이 조속히 심의 의결될 수 있도록 오는 9월 15일 본회의에 직권상정 해 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최근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으로 국민들의 삶이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야당에서는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을 연계시켜 국회 입법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취임 이후 아직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는 국민들의 대표이고, 국민들을 바라보며 가야 한다. 국민들은 민생살리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국회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여야간 이견이 없는 민생법안은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장은 민생법안을 직권상정하지 않겠다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야당에서는 본회의 강행시 장기파행을 각오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만일 국회의장이 장기파행을 걱정해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으려는 것이라면 이는 야당의 '겁박정치'에 굴복하는 것이다
국회의장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국회의 입법기능 정상화를 위해 행동해야 한다. 더 이상 국회를 '식물국회'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지금 국회의장은 과감하게 의사봉을 들어야 한다.
2014. 9. 1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