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9월 14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15일 본회의를 개회하여 91개 법안을 상정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본회의 계류중인 91건의 법안을 상정할 것을 촉구해 왔다. 그러나 오늘 국회의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여야간 합의 없이는 당분간 본회의를 개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야당은 민생 및 경제활성화 법안을 세월호 특별법과 연계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야당과의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의 합의가 있어야 본회의를 개회하겠다는 것은 15일 본회의 개회를 국회의장이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민생과 경제활성화 법안을 세월호특별법과 분리해서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법에서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이 의사일정을 정해 본회의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금은 조속히 본회의를 열고, 91건의 법안을 상정하여 국회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트야 할 때다. 본회의 개회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사안임을 분명히 밝히며 국회의장의 91개 민생법안 본회의 상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4. 9. 14.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