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10월 13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서청원 의원,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내정
서청원 의원이 황우여 장관에 이어 제19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으로 내정되었다. 한일의원연맹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서청원 의원은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7선의 최다선의원이다. 높은 경륜과 리더십으로 얼어붙은 한일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일의원연맹은 의원단체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2년 일본을 방문하였던 한국의 국회의원 13명이 일본의 자유민주당 의원 48명과 회합하는 자리에서 ‘한일의원간친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그 해 5월 서울에서 한일의원간친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그 후 차기 총회를 위하여 일정·의제·참석의원 등을 사전협의하는 관례가 만들어졌고, 한일의원연맹은 한일관계의 교량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월 25일 제37차 한일의원합동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회장은 누카가 후쿠시로 참의원이 맡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일의원연맹이 그동안 양국 관계의 교량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만큼, 서청원 의원의 회장 내정을 계기로 한일 양국의 발전적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
2014. 10. 13.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