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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월 30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4.29 재보궐 선거는 국가개혁의 분수령 될 수 있다
작성일 2015-04-29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429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4.29 재보궐 선거는 국가개혁의 분수령 될 수 있다

 

4.29 재보궐 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텃밭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며 진정한 지역일꾼이 누구인지 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추진력 강한 일꾼을 선발하는데 주력했다는 점을 다시 강조 드린다.

재보궐 선거 이후에는 공무원연금 개혁 등 4대 구조개혁과 민생경제법안 처리 등 당면한 국정과제가 코앞에 닥쳐 있어 이번 재보궐 선거가 국가개혁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

새누리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타협 없는 개혁과 민생경제를 이끌어 갈 정당으로서 오늘 투표의 의미를 더욱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가 미래를 바꾸는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 바란다.

 

성완종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성완종 사건과 관련해 어제 박근혜 대통령께서 철저한 수사 의지를 천명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성완종 사건을 통해 우리 정치권이 과거로부터 내려온 부정과 비리, 부패 척결을 위해 새로운 정치개혁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지난 노무현 정권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두 차례 사면이 이루어진 점은 지금의 성완종 사태를 낳게 하는 공룡 알이었다.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성완종 사건은 두 차례 특별사면이 단초가 된 만큼 정치권은 자숙하는 심정으로 이번 사건에 임해야 할 것이다.

마땅히 두 차례에 걸친 성완종 특별사면의 진실은 철저히 규명되어야 한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신들은 성완종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듯이 행동하다가 새누리당이 주장한 특검을 뒤늦게 수용한 전력이 있다.

그러다가 428일 단독으로 별도 특검법을 발의하면서 정치개혁의 촉매제가 되어야 할 성완종 사건의 본질을 교묘하게 흐리게 하고 있다.

여야는 이미 지난 2014228일 야당의 주장으로 상설특검법을 합의하여 통과시킨 바 있다.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여야의 합의로 만들어진 특검법을 새정치민주연합 스스로 부정하는 것은 법치주의에 어긋난 행동이다.

또한, ‘별도 특검법을 내세워 정치쟁점화 함으로써 정치개혁을 이뤄야 할 성완종 사건의 초점을 흐리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원칙 없는 갈지자형 행보는 국민의 뜻을 호도하는 것이며,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후안무치의 행동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라도 자신들의 눈에 들보를 먼저 보길 바라며, 국민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정치개혁의 순수성을 보여주길 바란다.

 

 

2015. 4. 2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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