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원내대변인은 5월 9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5월 임시회 개최 관련
다음 주 월요일부터 5월 임시회가 소집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내일 오후 2시에 상견례 겸 의사일정 합의를 위한 회동을 하기로 했다.
5월 임시회에서 처리해야 할 시급한 과제들이 쌓여 있다.
내일 일요일까지는 본회의를 포함한 의사일정이 확정 돼야 11일 본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4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번 달 안에 638만 명의 국민이 연말정산 재정산과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 까지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 돼야 한다.
또한, 더 이상 보육 현장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기 위한 누리 과정 예산 확보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개정안도 하루라도 더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등 민생 관련 법안과 크라우드펀딩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경제활성화법 논의도 마무리해야 한다.
국회는 공무원연금 개혁 또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5월 2일 합의안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시 추진하겠다.
민생을 살리고 국가의 미래를 건강하게 다지기 위한 과제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내일까지 협상에 임해서 5월 임시회 일정확정과 주요민생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2015. 5. 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민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