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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6월 4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관련 긴급현안질의
작성일 2015-06-04

이종훈 원내대변인은 64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관련 긴급현안질의

68일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관련 긴급현안질의가 진행된다.

하루가 다르게 확진 환자가 늘어나며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메르스로 인해 국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게다가 심상치 않게 퍼지고 있는 메르스 관련 각종 괴담은 또 하나의 사회불안요소로까지 작용하고 있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진행될 이번 긴급현안질의가 갖는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여야와 정부 모두 메르스 사태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자성하는 마음과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긴급현안질의가 더 이상의 메르스 확산을 막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 또한 오직 국민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야

68일부터 3일간 개최될 인사청문회를 비롯하여,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도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야 한다.

지금은 국가재난위기에 준하는 상황이다.

대통령의 방미 전에 모든 인준 절차를 마쳐, 국정의 컨트롤타워인 총리 부재 상황이 해소돼야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다.

총리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해 따질 것이 있다면 청문회라는 제도적 틀 속에서 제기하고, 정부의 잘잘못에 대해서도 인준 절차를 끝낸 후 총리를 상대로 공식적으로 묻는 게 의회민주주의의 순리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야당은 청문회에 차분하게 임하는 것은 물론, 인준투표를 위한 본회의 개최에도 조속히 합의해야 할 것이다.

 

6월 국회, 경제활성화법안과 북한인권법 등 쟁점법안에 대한 매듭 필요하다

이번 6월 국회에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클라우드펀딩법, 하도급거래공정화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법안과 북한인권법 등 쟁점법안에 대한 매듭도 반드시 지어야 한다.

여야 이견이 없는 부분은 회기 중에 지체 없이 처리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추후 과제로 남겨놓더라도 의견접근을 이루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국민이 바라는 상식이 통하는 정치’, ‘예측 가능한 정치의 본모습일 것이다.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위한 야당의 협력적 입장을 촉구한다.

 

 

2015. 6. 4.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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