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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6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야당은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절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작성일 2015-06-12

이종훈 원내대변인은 61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야당은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절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3일간의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비교적 무난하게 종료되었다.

자료제출 논란과 몇몇 의혹 제기가 있었지만, 국민들께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할 정도의 심각한 결격사유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인준표결이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대통령께서 방미를 전격 연기하는 등 민·관이 메르스 사태 종식을 위해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은 국민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신임총리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이 체계적이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야가 신임총리 대상으로 여러 국정현안에 대해 꼼꼼히 짚어야 하는 대정부질문도 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야당이 별다른 결격사유도 없는 총리 후보자의 인준절차 진행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정파적 이해를 앞세우겠다는 것이다.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은 하나같이 명확한 근거나 증언이 전혀 없는, 말 그대로 의혹이며 가설이었다. 도대체 왜 부적격판정을 내렸고 인준을 할 수 없는지, 많은 국민들께서 의아해 하고 있다.

야당이 총리 인준절차를 끝내 거부한다면, 총리 부재 장기화에 따른 국정 혼란과 그에 따른 국민적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야당이 져야 할 것이다. 야당은 더 이상의 정략적 발상을 버리고, 이번 주 내에 모든 인준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5. 6. 1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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