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종훈 원내대변인은 6월 29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한민국의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다.
오늘은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지 13주년이 되는 날이다.
13년 전 오늘, 대한민국 영토선인 NLL을 수호하기 위해 6명의 장병이 전사하였고, 18명의 장병이 부상을 당했다.
새누리당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유족들께도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제2연평해전’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역사’다.
최근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가 국민의 성금을 모아 제작되고,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들이 ‘제2연평해전’의 희생과 교훈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어 다행이다.
하지만 정작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들의 유족들은 합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정부와 정치권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에 합당한 예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다.
이 땅의 꽃다운 목숨과 맞바꾼 경험을 통해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언제든 새로운 위협 앞에 놓이게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13년 전 그 날의 값진 교훈을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태세로 대한민국의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그것만이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다.
2015. 6. 2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