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7월 27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예방 관련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10시 30분에 국회에 있는 심상정 신임 대표실을 예방하여 정의당 신임대표 축하와 함께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먼저 심상정 대표의 정의당 대표 취임을 축하하며 국회에서의 역할 기대와 함께 노동계 문제 해결 등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덕담을 건네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에 ‘새누리당 혁신이 대한민국 혁신’이라는 새누리당의 표어에 공감하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합리적 보수로서의 혁신에 기대가 크다는 화답을 하였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관심을 갖고 있는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서 새누리당이 ‘노동시장선진화특위’를 통해 노동개혁과 관련해서 청년일자리 만들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해소,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의 문제점 해결 등에 관심을 갖고 당력을 모으고 있다고 전하였으며 이에,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 내에서 ‘노동시장똑바로특위’를 창립하였는바, 국회에서 여야 정치권이 대화와 함께 당사자들과의 소통을 포함해서 노력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현재 20석에서 10석정도로의 요건완화가 필요하다는 ‘교섭단체 요건 완화’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국회 내 정의당 원내대표실 등 공간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새누리당의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이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의당 공간 확보 및 확대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교섭단체 요건완화는 당내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항임을 밝혔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정의당 신임 심상정 대표를 예방한 결과 정의당과 신임 심상정 대표가 따뜻한 사회와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를 기대하며, 국회에서 노동개혁 등 현안과 관련해서 양당이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문정림 원내대변인,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김제남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하였다.
2015. 7. 27.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문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