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7월 27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내국인 사찰 없어… 실체 없는 정치공세 중단해야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원 해킹 의혹관련 현안보고를 받았다.
국가정보원은 ‘임모 과장이 삭제한 관련 자료를 100% 복원한 결과, 대테러 및 대북 관련 자료들이었고, 내국인 사찰관련 자료들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계속해서 ‘내국인 사찰 가능성’을 제기하고, 원본 파일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밝혔듯이 원본파일의 대부분은 대테러 및 대북관련 자료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찰을 당했는지’ 단서도 없는 억지의혹은 국민들에게 공포와 불안감만 조장할 뿐이다.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국가정보원은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금은 국가정보원이 본연의 임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여야가 협력해야 할 때이다.
메르스 사태, 계속되는 경기악화, 혹독한 가뭄과 무더위로 우리 국민은 하루하루가 힘들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정보원의 사이버테러 무장해제 기도를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해주기 바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제1야당으로서 내국인 사찰, 국회의원 정수확대 등 국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한다.
2015. 7. 27.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유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