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8월 19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관광진흥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국정 2기 문화 융성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K-익스피리언스 조성 △K-컬처밸리 조성 △재외문화원 확대 △아레나형 K팝 공연장 조성 등 박근혜 정부 후반기 문화융성 과제를 완성할 대형사업 계획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K-익스피리언스 사업은 대한항공이 지난 7년 동안 7성급 한옥호텔 건설을 위해 공들였던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에 조성됨에 따라, 대한항공의 호텔 건설계획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그동안 야당은 관광진흥법이 통과될 경우 대한항공의 호텔 건립이 가능해진다며 법안 통과를 반대해왔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대한항공 특혜 시비 요소가 해소된 만큼 야당은 관광진흥법 처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할 것이다.
관광진흥법이 통과되면 7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만7천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고용절벽 앞에 신음하며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끈이 될 것이다.
국회에는 현재 ‘관광진흥법’을 포함한 경제활성화 6법이 계류되어 있다. 새누리당은 야당과의 지속적인 합의를 통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라는 두 개의 성장엔진이 제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015. 8. 1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유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