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8월 20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 도발 관련 새누리당 대응에 대해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7시 15분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의 주재로 당 소속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대응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 국방부 관계자로부터 오늘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보고내용은 북한의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이 연천군 중면에 떨어졌고 우리 군은 K-55와 K-9 자주포를 이용해 30여발 대응 사격을 하였다는 내용이다.
이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현재 대피 중인 연천군 중면 주민인 박점규씨와 전화 통화 했다.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대피중인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굳게 먹고 잘 견뎌 달라는 부탁의 말씀도 드렸다.
이어 북한은 전통문을 통해 48시간 내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으면 추가 포격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이에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우리 군과 정부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 응징한다는 의지를 명백히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내일 아침 9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주재로 당 소속 국방위원을 포함한 주요당직자회의를 개최하여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5. 8. 20.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