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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추천 방심위원 탄압 즉각 중단하라
작성일 2020-06-10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폭거와 야당 탄압이 도를 넘었다. 방심위가 지난 8일 8일 야권 추천 상임위원에 대한 해촉을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불법이다. 방통위 설치법 어디에 상임위원 해촉에 관한 조항이 있나. 법에도 없는 권한을 누가 주었나. 거대 여당의 독재 따라 하기인가. 설마 법도 아닌 내부 규정을 근거로 했다면 그거야 말로 사퇴사유다.

 야당 추천 상임위원은 국회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방심위의 잣대로 ‘해촉’, ‘해촉 건의’를 하는 대상 자체가 아니다. 내쫓고 싶다면 법적 절차를 밟고 사법부 판단을 받아라.

 이 정권은 내편에게는 끝없는 특혜를, 네 편에게는 끝없는 탄압이다. 정치활동이 문제라면 현직 경찰 신분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은 뭐라 설명할 건가. 경찰은 정치활동을 해도 되는 건가. 무엇이 중대한 사안인가.

 EBS 이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 활동이 드러났는데도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 야권 몫 공영방송 이사 후보에게는 법상 결격사유에도 없는 이유를 갖다 붙여 2번이나 부결시킨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시춘 EBS 이사장 결격사유 확인을 못하는 건가, 하기 싫은 건가. 유 이사장 결격사유에 대해 빠른 조치를 하라.

야당 추천 상임위원 해촉 건의 관련 이면에 방통위의 직·간접 압력행위가 있었다는 얘기가 들린다. 사실이라면 간과할 수 없다. 끝까지 해당자를 찾아내 진상을 밝히겠다. 야당 추천 상임위원을 끌어내리고 싶으면 법을 개정하라. 법 개정해서 방심위 직무에 위원 해촉 권한을 넣어라.

 방심위에 경고한다. 여당 뒷배를 믿고 한 행위일 지라도 결국 법적 책임은 방심위에 돌아갈 것이다. 야당 상임위원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2020. 6. 10.
미래통합당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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