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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극단적 편파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적극 대응
작성일 2021-03-22

최근 TBS(교통방송)-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보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여권의 초조함이 읽힘.


진행자 김어준 씨는 해설·논평을 빙자한 정치 선동으로 연일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의혹을 부풀리고 있고, 이른바 전문가 인터뷰조차 여권 측 인사들만 집중 섭외해 두 후보자를 비난하는 극단적 편파방송을 자행하고 있음.


지난 주(3.15~19)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분석한 결과, 김어준 씨가 국민의힘 오세훈·박형준 후보에 대해 의혹 제기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고, 같은 내용의 일방적 인터뷰 역시 5회나 편성한 반면, 반론은 일체 방송하지 않았음.


일주일 중 선거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 등을 위반한 내용은 단 1회의 브리핑 자료에 모두 담을 수 없을 정도여서, 그 중 심각한 내용들 위주로 살펴보면,


먼저 김어준 씨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오거돈 일가 가덕도 인근 8만평 보유’ 건에 대해 “50년 전 매입한 땅이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옹호하면서도(3.15), ▲바로 다음날에는 역시 50년 전 처가에서 상속받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은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며(3.16), 이틀 사이에 듣는 청취자마저 민망할 정도의 철저한 이중 잣대를 보였음.


김어준 씨는 또 ▲“전문가들 사이에서 토지보상 역사상 돈을 번 건 딱 2건밖에 없다. 하나는 4대강, 하나는 내곡동” 등, 정체불명의 전문가 의견을 내세워 오세훈 후보에 대한 의혹을 부풀렸고(3.19), ▲박형준 후보의 아파트에 대해서는 마치 박 후보가 특혜 분양에 직접 연관된 것처럼 음모론까지 제기했으며(3.18~19), ▲반면 국민의힘이 제기한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에 대해서는 “장관 청문회 때도 나온 얘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음.


많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에 대해서도 “민주당 찍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라며 “이제 그걸 비판한다고 해서 2차 가해라고 하면 안 되는 거죠” 등, 여권 지지자들에게 사실상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를 선동하는 만행 수준의 발언까지 내뱉었고(3.18),


심지어 박영선 후보가 오세훈 안철수 후보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모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에스티아이)를 가리켜, “들여다보면 샘플에 문제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바이어스가 걸린다고 하죠” 등, 그야말로 선동가다운 자의적 해석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불공정 방송을 지속했음.(3.15)


해당 기간에 편성된 전문가 인터뷰 중 여야 정치인들의 ‘양자 토론’을 제외하면, 김한규 민주당 법률대변인,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이상 3.17), 윤준병 민주당 의원(3.19), 등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등 여권 인사들이 다수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들을 한 목소리로 비난하거나 허위사실을 쏟아내기도 했음.


김어준 씨는 일찍이 <나는 꼼수다>를 통해 나경원 후보 ‘1억 피부과 의혹’, ‘K값’을 동원한 2012년 대선 조작 의혹,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고의 침몰설’ ‘인신공양설’ 등, 지금 보면 기도 차지 않는 음모론과 선동을 일삼아 온 사실상의 선동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님.


국민의힘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가 연 4백억 원대의 세금을 받아쓰는 사실상의 공영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앞두고도 끊임없이 자행하는 이 같은 극단적 편파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와 중앙선관위 등에 제소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강력한 법적·제도적 조치도 계속해 취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힘.


2021. 3. 22.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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