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 지난 3.23 JTBC뉴스 “[단독] 엘시티 28억 미술품 모두 박형준 부인 아들 회사 관여”라는 제목의 보도에서는 이번 4.7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박형준 후보의 배우자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엘시티 미술작품 납품 등 계약에 비리가 있었던 것처럼 사실에 근거함이 없이 악의적ㆍ일방적ㆍ편향된 내용으로 보도하였음.
○ 해당 보도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부인의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인 ‘제이사’가 부산 엘시티 미술작품 제작 및 설치 공급계약과 관련하여, ① 엘시티에 공공미술품 계약금액은 28억원으로 박형준 후보 아들 회사인 제이사가 모두 관여하였고, ② 2018년에 엘시티 공공미술품 납품계약에 경쟁(입찰)을 통해 진행되었지만 경쟁결과와 무관하게 박형준 후보 부인의 아들이 운영하는 제이사와 계약하기로 되어 있었으며, ③ 제이사는 미술품 중간거래업체 A사를 거쳐 납품하면서 작품비를 제외한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계약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음.
○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전형적인 불공정 왜곡보도라고 할 수 있음.
○ 엘시티에 미술작품 제작 및 설치공급계약 금액의 총액은 ‘28억원’이 아니라, 전체 ‘35억원’으로 공고된 계약이었음. JTBC는 이러한 용역금액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고 보도한 것임. 또 2018년 있었던 엘시티 공공미술품 납품계약은 정상적인 입찰공고에 따라 ‘제이사’가 참여하게 되어 그 공고된 방법에 따라 입찰에 응하여 낙찰을 받게 된 것임.
○ 특히, ‘제이사’는 보도에서 인용되고 있는 미술품 중간거래업체 A사가 주관하는 국내작가 작품설치와 관련하여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지도 않았고, 제이사가 A사와 수익을 나누는 계약을 체결한 바도 없음. 오히려 정상적인 제작 설치 계약을 맺고도 납품대금 일부를 받지 못해 A사를 상대로 민사소송까지 진행하고 있는 상황임. 그럼에도 JTBC는 이와 같은 사실관계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마치 제이사가 위 A사와 작품비를 제외한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계약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해 보도한 것임.
○ 이에, 국민의힘은 JTBC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그의 배우자 아들이 운영하는 제이사와 관련하여 엘시티 미수작품 납품계약에 대해 마치 ‘비리’가 있었던 것처럼 명백히 허위의 사실에 근거하여 악의적이고 일방적이며 편향된 시각에서 보도를 한 것으로 판단하여, 오늘(3.26) 해당 보도내용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음.
○ 국민의힘은 남은 선거 시간동안 이러한 불공정, 왜곡 보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임.
2021. 3. 26.
국민의힘 미디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