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방송 출연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던 전력이 드러난 김윤영 전 원주 MBC 사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필귀정이다.
김 전 사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추천했다. 만약 강행했다면 관례상 차관급 예우를 받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력했던 인사다.
이런 중대한 자리에 어떻게 ‘방송범죄 전력자’를 추천할 수 있나.
어떻게 방송 출연 대가로 유죄 받은 범죄 전력자를 추천할 수 있나.
김윤영 개인의 자진 사퇴로 끝낼 일이 아니다.
김윤영을 추천한 박 의장은 자진 사퇴 뒤에 숨지 말고 제대로 사과해야 한다.
범죄 전력자를 굳이 추천한 이유를 밝히고, 부적절한 추천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
그동안 민주당은 방심위 구성 지연 탓을 야당에게 돌렸다.
엉뚱한 책임 전가다.
부적절한 논란의 인물들만 추천하는 민주당이 할 말이 아니다.
여당 몫 방심위원 후보자부터 제대로 검증하고 말할 일이다.
2021. 3. 30.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