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10월 첫째 주 공언련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MBC <뉴스데스크>는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관련 보도에서 연일 편파 보도를 계속했다.
지난 7일 MBC <뉴스데스크>는 사전 투표를 마친 유권자 중 친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를 집중적으로 인터뷰했다. 정권심판론이나 국가적인 위상이 퇴보했다고 얘기하는 유권자 2명과의 인터뷰를 보도했고, 나머지 유권자 2명의 중립적인 인터뷰만 전했다. 국민의힘 성향의 유권자 인터뷰는 없었다.
선거방송 심의 기준에 따르면 ‘방송은 정치적 중립은 물론 특정 후보나 정당에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본 투표를 나흘 앞두고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보도라는 점에서 MBC의 편파적 인터뷰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크다.
또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한 달간 40억 원의 선거비용 책임론을 지속적으로 편파 보도했다. 2년 전 성 비위 의혹으로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수백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을 때 침묵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김태우 선거운동원이 친민주당 성향으로 추정되는 인사에게 우산으로 폭행당한 사건은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는 철저히 외면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MBC의 관련 보도를 모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했다. 앞으로도 MBC의 편파보도 행태를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2023. 10. 12.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