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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KBS자회사들 무분별한 타회사 주식취득 남발 막아야
작성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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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자회사들의 무분별한 타회사 주식취득 남발 막아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KBS 2007년 결산보고서를 토대로 KBS 자회사들의 타회사 주식 취득현황을 분석한 결과 KBS가 빠른 경영정상화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지분법 평가를 받는 KBS 자회사들의 무분별한 타회사 출자 남발에 대한 제어가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BS는 2007년 기준으로 (주)KBS비즈니스, KBS미디어, (주)KBS아트비젼, (주)이케이비에스에 각각 5억, 42.6억, 52억, 207.8억을 출자하여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자회사들은 또다시 타법인 주식을 무분별하게 취득해 몇몇 출자분에 대해서는 출자금을 결손처리하는 등 궁극적으로 KBS에 손실을 가져왔다. 가령 (주)KBS비즈니스는 누적이익잉여가 7백만원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2004년도에 (주)방송차량서비스지분 99%(1억), (주)케이시도하 지분 30%(1억)를 보유했지만 (주)케이시도하의 청산에 따라 투자금을 전액 손실봤다. KBS미디어 역시 한국방송출판(주) 3.7%(3억), 제이비에스미디어(주) 0.296%(5억), (주)코모넷 0.92%(3.4억), (주)다이렉트미디어 10.81%(2.5억) 보유하고 있고, 이외, 채널선이라는 회사 지분 100%(11.4억) 보유했으나, '07년도에 지분 정리, 전액 손실처리되었다. (주)KBS아트비젼은 누적결손이 무려 103억,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KBS아트비젼은 (주)TMW 지분 90% 보유(17억), 하지만 (주)TMW는 적자투성이 기업일 뿐 아니라 부안영상테마파크 관리운영업체로서 결국 동사업이 ‘05년 완공목표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작도 못한 상황과 전북도청과 부안군청으로부터 지원받은 국고보조금 40억원에 더하여 손해배상금까지 물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동 투자금액 역시 손실을 볼 판이다. (주)이케이비에스는 KBS인터넷(총자본금 147억)에서 34.285% 출자한 회사이며, (주)이케이비에스는 (주)컨텐츠뱅크에 50%(0.25억), 한국방송플러스(주) 13.3%(0.5억), KBSN에 63.74%(145억) 출자하였지만 (주)컨텐츠뱅크는 영업을 중단했고, 전액 손실보았다. 특히 컨텐츠뱅크은 방송과 전혀 무관한 회사이다. 끝으로 KBS인터넷은 (주)크레지오커뮤니케이션 25.39% 보유하고 있으나 동회사 역시 방송과 전혀 무관한 회사이다.

한선교 의원은 “지난 정부시절 남발된 KBS 자회사의 타법인 출자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와 제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방송과 무관한 회사에 출자한 것은 시너지 효과도 없다. KBS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재무사항에 있어서도 전체적인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선교 의원은 KBS가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주식[총 매입가 160억(67656주)]에 대해서도 보유동기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처리 방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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