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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10명 중 6명 “밤에 동네주변 혼자 걷기 겁나”
16개 시?도 중 인천이 ‘밤길 걷기 무섭다’는 비율 최고
저희가 지난 6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시민 10명 중 6명은 혼자 밤길 걷기가 무섭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살고 있는 동네 주변에서 밤에 혼자 걷기가 겁나는 곳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인천시민의 57%가 ‘있다’고 답했음.
16개 시?도 가운데 인천이 ‘밤길 혼자 걷기 힘든 곳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음.
인천은 ‘밤길 혼자 걷기 힘든 곳이 있다’는 비율이 두 번째로 많은 대전(49.0%)보다 8.0%가 많고, 전체 국민의 ‘혼자 밤길 걷기가 무서운 곳이 있다’는 응답률 40.5%보다 16.5%나 높음.
또한 인천시민들은 ‘경찰을 얼마나 신뢰하느냐’는 질문에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61.3%였지만,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8.0%나 됐음.
‘경찰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인천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높음.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2.8%임.
조사결과, 많은 인천시민들이 야간 치안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시민들이 편안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야간 치안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하지 않겠나?
인천시민들이 야간 치안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이유를 파악한 후 대책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
또한 인천시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이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