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이현재 (경기 하남) |
국정감사┃국토교통부┃‘18.10.10 |
[경기도가 봉인가!] 서울집값 잡기, 언제까지 경기도의 희생만 강요하나? [1] 미착공의 45% 경기도, 수급불균형 택지공급에 착공 조차 못해 [2]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손못대고, 경기도만 환경훼손해 주택공급 - 박원순 VS. 김현미, 줄다리기 끝내고 실질적인 공급대책 내놓아야 |
☐ 9.21 공급대책 30만호 중, 서울시 3만호 불과, 23.7만호는 또 경기도에!
ㅇ 장관, 묻겠다! 서울에 불이 났는데, 경기도에 집지어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불을 끈다면 해결이 되겠습니까?
ㅇ 정부 문재인 정부 1년 반 서울집값 폭등으로, 지난달 9.13 대책과 9.21 공급 대책 연달아 발표. 정부 출범 이후 10번, 11번째 대책임.
- 9.13 대책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가장 강력한 대책 - 투기 수요 근절을 위해 세금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위주의 수요 억제책
- 9.21 공급 대책 = 수도권 공공택지 확보를 통해 30만호를 공급하고, 신혼희망타운 10만호도 사업 단축을 통해 올해부터 분양에 착수 발표
9.21 공급대책 택지 현황
지구명 |
면적(천m2) |
주택수(호) | |
합 계 |
3,112 |
35,242 | |
서울 |
소계 |
413 |
10,282 |
舊성동구치소 |
52 |
1,300 | |
개포동 재건마을 |
13 |
340 | |
비공개 |
348 |
8,642 | |
경기 |
소계 |
1,906 |
17,160 |
광명 하안2 |
593 |
5,400 | |
의왕 청계2 |
265 |
2,560 | |
성남 신촌 |
68 |
1,100 | |
시흥 하중 |
462 |
3,500 | |
의정부 우정 |
518 |
4,600 | |
인천 |
검암 역세권 |
793 |
7,800 |
ㅇ 장관! 9.21 공급대책에서 수도권 공공택지 확보를 통해 30만호 공급하겠다고 약속만 하면서, 실제로는 중·소규모 택지 3만 5천호만 발표했죠!
* 현재 발표된 곳은 중‧소규모 택지 17곳, 약 3.5만호. 이중 서울시 공급은 1만호에 불과하며, 2곳(1,640호)을 제외한 나머지 9곳(8,642호) 내역조차 공개 못함.
ㅇ 장관, 공급 대책의 핵심 목표, 단 1개만 꼽으라면 무엇입니까?
- 집값 안정이죠? 어디 집값입니까? 서울 집값 안정 아닙니까?
ㅇ 그런데, 9.21대책 중 서울내 공급계획은 몇 호입니까? 고작 1만호
- 서울내 신규 택지 물량 계획이 1만호에 그쳤고, 그나마 구체적 부지를 발표한 곳은 1,640호에 불과함. 300만호가 넘는 서울의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겠는가?
- 상황이 이러니, 결국 정부가 경기도에 물량 밀어넣기를 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것 아닙니까?
ㅇ 장관! 개발계획이 유출되었던 신창현의원 지역구 과천, 포함됐습니까!? (아니요)
- 왜 배제됐습니까? 미 발표된 물량에 포함됩니까?!
ㅇ 30만호 중 미발표된 나머지 26.5만호는 어디에 공급됩니까?
- 이중 서울 공급물량은 2만호에 불과. 총 10%만 서울에 공급하는 셈임!
- 결국 장관은 30만호 가운데서 23만7천호는 경기도에 밀어 넣겠다는 계획입니까?
- 경기도 국회의원 출신 장관이 맞습니까?!
- 때문에 개발제한구역이 산재한 경기도 하남, 시흥, 과천, 의왕, 고양 등 지역들은 숨죽이며 큰 우려 속에 추가 발표를 기다리고 있음.
ㅇ 장관, 묻겠다.
- 서울에 불이 났는데, 경기도에 집지어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불을 끈다면 해결될 것이라 보는가?
<국토부 답변> - 수도권에 추가 공급하는 30만호 중 이번에 발표한 3.5만호를 제외한 26.5만호에 대하여, - 연내 약 10만호를 추가로 선정하여 발표하고,'19년 6월까지 나머지 16.5만호를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임 수도권 지역별 추가 확보계획
|
ㅇ 9.21공급대책에 포함된 경기도 지자체들은 집값하락·교통지옥 우려… 신규택지 첫삽도 뜨기 전에 크게 `반발`하고 있고, 봇물 터지듯 전방위적으로 확산 중.
- 광명·시흥시장 "자치권 훼손"
- 고양 등 신도시 후보 지역도 "교통 개선 없는 공급엔 반대"
☞ 경기도 지자체, 왜 이렇게 반대합니까?
[2] 5년 이상 장기 미착공의 46% 경기도, 서울 0% 대조적
ㅇ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주택공급을 해왔던 경기도는
- 그동안 잘못된 수요 예측과 공급으로, ‘미착공’ ‘미분양’이 심각합니다!
ㅇ LH의 미착공 공공주택(임대주택+분양주택)은 ’18년 9월말 기준 19만 6천호에 달하고 있으며
- 이중 경기도가 차지하는 공공주택 미착공 물량이 8만 8천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88,126호, 전국 물량 196,249의 45%)
ㅇ 경기지역의 미착공 공공주택 물량은 후순위 지역인 인천, 충남, 경남, 울산, 전북 등 5개 광역시‧도의 미착공 물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이며,
- 이는 서울 미착공 물량 4,153호의 21배에 달하는 수치임
시도별 미착공 공공주택 현황 (단위 : 호)
구분 |
계 |
서울 |
경기 |
인천 |
부산 |
대구 |
대전 |
울산 |
광주 |
계 |
196,249 |
4,153 |
88,126 |
23,300 |
2,594 |
4,213 |
800 |
8,746 |
872 |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세종 |
|
1,973 |
8,652 |
21,686 |
6,998 |
2,839 |
2,429 |
13,612 |
436 |
4,820 |
ㅇ 경기도에서도 성남 비중이 14.2%(12,525호)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양주, 화성, 평택, 파주 순으로 나타남.
경기도내 시별 미착공 공공주택 현황 (단위 : 호)
구분 |
계 |
고양 |
과천 |
김포 |
남양주 |
동두천 |
부천 |
성남 |
수원 |
|
88,126 |
8,863 |
4,176 |
3,134 |
1,659 |
420 |
1,611 |
12,525 |
2,650 |
안성 |
양주 |
오산 |
의왕 |
의정부 |
이천 |
파주 |
평택 |
하남 |
화성 |
638 |
9,751 |
6,446 |
335 |
1,131 |
1,158 |
9,377 |
9,448 |
3,501 |
11,303 |
ㅇ 토지보상 이후 주택법상 의무착공기한인 5년이 넘도록 장기간 착공하지 못하는
- 장기 미착공 공공주택도 101,942호로
- 이중 경기도 소재 장기 미착공 공공주택은 전체 46%에 해당하는 47,375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0호인 것과 대조적임!
시도별 미착공 장기 공공주택 현황 (단위 : 호)
구분 |
계 |
서울 |
경기 |
인천 |
부산 |
대구 |
대전 |
울산 |
광주 |
계 |
101,942 |
0 |
47,375 |
13,598 |
450 |
1,754 |
0 |
5,636 |
0 |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세종 |
|
779 |
5,545 |
11,620 |
4,781 |
0 |
0 |
8,958 |
346 |
1,100 |
ㅇ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의 5개 블록 역시 장기 미착공지구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하남시 관내 장기 미착공 지구 현황
시도 |
지구명 |
블록 |
주택유형 |
주택호수 |
승인연도 |
미착공사유 |
경기 |
하남감일 |
B1 |
10년 |
715 |
2010 |
착공시기조정 |
경기 |
하남감일 |
B3 |
공분 |
815 |
2010 |
조성공사중 |
경기 |
하남감일 |
B4 |
공분 |
847 |
2010 |
조성공사중 |
경기 |
하남감일 |
S1 |
공분 |
548 |
2010 |
상위개발계획변경 |
경기 |
하남감일 |
S1 |
공분 |
151 |
2010 |
상위개발계획변경 |
ㅇ 심지어 소유권이 이전되어 LH 미착공지구에 잡히지도 않는, 미착공지구도 있음.
- 사진을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ㅇ 위례신도시 내 국방부가 기부채납받은 용지(A2-6, A2-7 블록)는 지난해 12월 위례신도시가 이미 사업준공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황량하게 장기 미착공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지역임!
- 이런 입지좋은 땅은 활용조차 못하면서, 수요도 없는 곳에 주택용지 공급만 계속 해서 되겠습니까?
< 위례지구 군인공제회 분양 부지 >
ㅇ ’12.10 군시설이전사업 기본협약 체결 (LH↔국방부) ㅇ ’14. 6 토지기부 승인(국방부→LH) 및 토지기부(LH→국방부) ㅇ ’17.12 위례신도시 1단계 사업준공 ㅇ ’18. 6 토지 보존등기 및 소유권 이전 (LH→국방부) |
ㅇ 경기도의 미분양 문제 역시 수도권에서 제일 심각한 수준.
- 지난 8월 기준 경기도의 미분양 주택(민간)은 7천287가구로, 수도권 전체 미분양 주택(8천534가구)의 85%를 차지했으며, 시별로는 평택(1천275가구),안성(1천236가구),남양주(987가구) 순으로 미분양이 많았음.
- 같은 기간 서울의 미분양 주택 수는 39가구에 불과해,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이 집중됐던 경기도의 상황과는 대조된 모습.
<’18.8월 기준 미분양 현황>
구 분 |
전국 |
수도권 |
서울 |
인천 |
경기 |
호수 |
62,370 |
8,534 |
39 |
1,208 |
7,287 |
ㅇ 장관! 이렇듯 기존 택지개발 지구에 빈 땅, 빈 집이 수두룩한 상황이지만 정부가 또다시 신규 택지 조성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가 있겠는가?
- 이른바 '3기 신도시'를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18개 택지개발 지구들 역시 빈 땅·빈 집이 되거나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등 기존 택지개발 사업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가 큰데, 어떤 대책이 있는가?
[3]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한 주택공급, 경기도 일방 희생 안돼!
ㅇ 정부는 그동안 국민들의 주민복지와 재산권을 희생하면서 묶어놓은 그린벨트를 손쉬운 주택공급지로 활용해 왔음!
-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1971년 도입. 그런데 정부는 주택사업 등 국책사업을 명목으로 임기응변식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 그러면서도, 구역 내 엄격한 행위제한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 소득증대 지원 등 생활과 직결된 규제에 대한 노력은 미흡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수십년간의 고통은 커져만 왔음.
ㅇ 정부는 당초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에 15.66억㎡ 그린벨트를 지정하였고,
현재까지 약 10%인 1.57억㎡를 해제하였음.
ㅇ 이중 주택단지 건설 목적으로 수도권에서 해제된 그린벨트 면적은 7,900만㎡에 달하는데, 84%인 6,600만㎡가 경기도에서 해제된 것으로 나타남.
- 경기도의 그린벨트를 희생하여 서울집값 잡기를 위해 주택공급을 해 온 것이 수치로 드러남.
★ 경기도 주택건설을 위한 GB해제 면적 66.7㎢= 여의도 면적 2.9㎢의 23배
- 반면, 서울시에서 주택단지 건설을 위해 해제한 그린벨트 면적은 수도권 전체 해제 면적의 10.6%에 그침.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유형별 해제현황 | ||||
(‘17.12월말 기준, 단위 : 만㎡) | ||||
시도명 |
당초지정 GB면적 |
해제면적 누계 |
주택단지 건설 위한 해제 면적(B) |
수도권 전체 대비 주택단지 건설 위한 해제 면적 비율(B/C) |
서울 |
16,792(1억6792만) |
1,722 |
840 |
10.6% |
인천 |
9,680 |
876 |
430 |
5.4% |
경기 |
130,208(13억208만) |
13,110(1억3110만) |
6,700 |
84% |
수도권 |
156,680(15억6680만) |
15,706(1억5706만) |
7,900(C) |
- |
ㅇ 본 위원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의하면,
- 지구별로 최근 10년간 주택건설을 그린벨트를 해제해 건설된 지구의 규모 분석시
- 해제 면적 1위부터 5위가 모두 경기도 내 지구로 나타나나고 있음.
- 특히 1위부터 3위까지 광명시, 시흥시, 하남시의 해제면적은 전국 해제면적 평균인 100만(1,005,547)㎡의 9배, 5배, 4배. 주택용지를 공급하기 위한 희생이 경기도에 집중된 것이 극명하게 드러남.
★ 주택건설 이유로 해제된 그린벨트 지구의 전국 평균 면적 :100만(1,005,547)㎡
최근 10년간 주택건설을 이유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건설된 지구 현황 | ||||||
시도 |
시군 |
지구명 |
위치 |
해제고시일 |
해제면적(만㎡) |
해제면적 순위 |
경기도 |
광명시 |
광명시흥 |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일원 |
2010-12-21 |
917 |
1 |
경기도 |
시흥시 |
광명시흥 |
시흥시 과림동, 무지 내동 일원 |
2010-12-21 |
502 |
2 |
경기도 |
하남시 |
하남미사 |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대 |
2009-09-28 |
412 |
3 |
경기도 |
남양주시 |
남양주진건 |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도농동, 지금동 일원 |
2010-04-27 |
217 |
4 |
경기도 |
시흥시 |
시흥은계 |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대 |
2010-04-27 |
164 |
5 |
ㅇ 민주당은 야당 시절, 보금자리 주택 등 그린벨트를 해제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적극 비판하고, 그린벨트 존치를 옹호했죠?
- 장관! 2014년 4월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 규제 개혁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고, 이 토론회를 통해 역대 정부 규제 철폐 '워스트(worst·최악) 11'로 그린벨트 규제 해제임을 밝혔음.
ㅇ 그러던 민주당이 정권을 잡자 서울 근교뿐 아니라 시내에서도 그린벨트를 해제해 택지를 확보해야 한다며 태도를 바꾼 상황.
* 김현미 장관 지역구 고양시 역시 전체 면적의 45%가 그린벨트(1.19억㎡)
ㅇ 장관 앞서도 언급했지만
- 9.23대책에서 서울 1만호 공급계획 중 대부분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그 핵심은 그린벨트 해제에 관해 서울시의 비협조임.
- 그린벨트와 관련해, 정부 주택정책이 경기도 그린벨트는 건드리고 서울은 못 건드린다면 ‘서울 사람 환경만 중요하냐’는 원성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
ㅇ 장관,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라도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면, 경기도가 아닌 서울에서 공급해야 한다고 보는데, 동의하시는가?
- 장관은 서울 주택공급을 위해 ‘경기도의 그린벨트를 풀겠다’는 서울 공화국적인 사고를 답습해서는 안 될 것임!
ㅇ 서울시 그린벨트는 경기도와는 달리 서울 중심부의 집값만 올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박원순 도심개발 계획안의 수용 등 서울 내에 충분한 주택공급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봄.
장관의 견해를 밝혀주시길 바람!
[4] 박원순 도심내 임대주택 공급계획 적극 지원해야!
ㅇ 이제 일부 경기도, 인천의 신도시처럼 서울 집값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지역에 대규모로 개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함.
ㅇ 이러한 상황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도심지역 노후 건물과 업무공간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서울시내 ‘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국토교통부와 씨름 중인 서울시의 주택 공급 방안이 처음 가시화된 셈!
ㅇ 도심에 산재한 노후 건물을 허물고 용적률을 높여 고층 건물을 짓는 것이 그 방안이다. 또한 저녁시간 비는 업무용 건물에 공공임대나 분양 형태의 주택을 들이고, 새로 짓는 주상복합 건물에 최대 50%의 공공임대주택을 의무화해 서울에 진입하려는 수요를 충당하겠다는 의지임!
ㅇ 박원순 시장의 ‘도심내 임대주택 공급계획’만으로, 서울시 내 주택공급계획 물량을 채울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일본의 록본기힐스와 같은 복합 콤플렉스로 개발된 좋은 예처럼, 입지가 좋은 곳에 공급이 된다면 인기가 있을 것이고, 공급에 있어 그린벨트 협의보다 진행도 빨리 될 수 있는 점은 긍정적 아니겠는가?
- 서울 수요를 서울에서 해소하겠다는 의지의 천명인 만큼, 국토교통부가 실현가능한 방안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장관의 계획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5] 하남선 등 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ㅇ 장관, 지자체 반대, 왜 입니까? 과거 택지개발의 학습효과다.
- 잘 아시다시피, 주택정책에서 경기도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신규 택지 개발의 주무대이자, 만만한 희생양이었음.
- '강남 집값'으로 대변되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때마다, 정부는 신도시 조성을 해법으로 들고 나오면서, 경기도에는 교통도 불편하고, 자족기능을 갖추진 못한 황량한 아파트 단지만이 줄지어 들어섬.
ㅇ 사례를 들어보겠음!
- 아시다시피, 주민들의 편익이 큰 광역철도건설지원사업의 경우 연례적으로 실집행이 부진한 상황임!
- 이 중 국토부가 문제의식을 갖고 분석해야할 사업은 서울시, 경기도가 공동 시행하는 하남선,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임!
ㅇ 하남선 1단계 구간은 기본계획상 ‘18년 준공계획이었으나, 내년 6월로 지연된 상황인데, 이마저 개통이 불확실시되는 상황임!
- ’10월 초 기준, 하남선 1단계 사업 공정률은 서울시 시행 구간 79%, 경기도 구간 85.2%!
별내선의 경우, 서울시 7.8%, 경기도 31.1%임!
<하남선 1단계 구간과 별내선 공정률 현황>
단계 |
하남선 1단계 (4.8km, 정거장 3개소) |
별내선 (12.9km, 정거장 6개소) | ||
시행자 |
서울시(1공구) |
경기도(2,3공구) |
서울시(1,2공구) |
경기도(3~6공구) |
구간(역명) |
상일~강일 |
강일~미사~풍산 |
BN1~BN2 |
BN2~BN6 |
공정률 |
70.3% |
85.2% |
7.8% |
31.1% |
준공계획 |
´18년(기본계획)→´19년6월→지연 |
´22년 |
ㅇ 서울시 구간이 유난히 낮은 공정률을 보이고 있음! 이유가 무엇인가?
- 사업지연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교통불편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 아우성은 심각한 수준.
ㅇ 하남선, 별내선 모두 「광역교통법」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어 건설되는 사업임. 해당 지역의 수십만 경기도 주민들이 교통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음.
※ 하남선=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문제를 해소
- 별내선= 경기 동북부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인 별내, 갈매, 진건, 지금지구 입주에 사업
ㅇ 장관! 지난 8월 임시국회 때 적기 개통 위해 최대한 노력하신다고 했는데, 그동안의 성과는 무엇인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ㅇ 이번 기회에서 국토교통부는 하남선 뿐 아니라 택지 및 주택개발지구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연되고 있는 현황을 일괄 점검하고, 당초 약속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및 사업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