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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의원 “2019년 대형화재 재산피해액 2091억원… 역대 최고!””
최근 5년간 화재 사고 사ㆍ상자, 재산피해 매년 증가
□ 최근 5년간 화재 사고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2조 32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형화재로 인한 재산피해 총액은 2091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시의창구)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21만6499건의 화재가 발생해 모두 1598명이 사망했고 2225명이 다쳤다.
□ 화재 발생 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4만2135건, 2015년 4만4435건으로 소폭 늘었다. 하지만 2016년 4만4435건, 2018년 4만2338건으로 계속 줄었다.
□ 반면 사ㆍ상자 수와 재산피해액은 모두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014년 325명에서 2015년 235명으로 줄었다가 2018년 369명으로 57% 늘었다. 부상자 수 역시 2014년 1856건에서 2018년 2225건으로 약 20% 증가했다.
□ 시ㆍ도별 화재 발생 건수는 작년 한 해 서울 6368, 경기 9632, 경남 3482건 순이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62, 경남 56, 서울 53명 순으로 집계됐다.
□ 연도별 대형화재 발생 건수는 2017년까지 9건이었으나 2018년 15건으로 증가해 880억 2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는 전년(337억 6600만원) 대비 2배 이상의 수치다. 올해 8월 기준 재산피해액은 2091억원에 육박해 무려 1200억원이 증가했다.
□ 화재 발화 요인은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작년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2352건으로 전체 화재 발화 요인 중 약 50%를 차지했다.
□ 박완수 의원은 “지난 5년간 매년 4만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고 2017년부터 재산피해액이 5천억원 규모로 증가했다”며 “특히 대형화재사고는 재산피해액이 올해 8월 현재 2천억원을 넘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화재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것이므로 평소 발화요인이 될 만한 기기나 물질 사용 시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 예방을 생활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