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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공기업에 노후자금 쏟아붓는 국민연금공단
- 한전 및 자회사 주식투자에 9000억원 평가 손실에도 지분율은 오히려 확대 -
- 공기업 낙하산 인사에‘찬성’거수기. 반대 의결권 행사율도 민간보다 1/3 수준 -
1) 공기업 투자 9000억원 손해에도 지분율은 오히려 더 늘려
2) 낙하산 인사에도 국민연금은 모두 ‘찬성’거수기 역할만
3) 최근 3년간 국민연금 반대 의결권 행사율 민간기업 17.4% 공기업 5.1%
김승희 의원은“국민연금공단이 정권의 탈원전사업을 위해 소중한 국민의 노후자금을 수천억원씩 손해를 보며 한전 등의 공기업에 쏟아 붓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스튜어드십코드로 민간기업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국민연금공단이 눈 감고 있는 공기업의 부실 경영․낙하산 인사에 가장 우선적으로 엄격한 투자 원칙을 재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