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최연숙의원실/국감보도자료] 최근 2년간 자립지원전담인력 40% 줄퇴서... 평균 근속 5개월
작성일 2023-10-12


최근 2년간 자립지원전담인력 40% 줄퇴사...평균 근속 5개월

- 립준비청년 사후관리 자립지원전담인력’2(2022~2023.9) 동안 180명 중 72명 퇴사

- 인력증원, 처우개선 등 줄퇴사 해결방안 긴급히 마련해 자립준비청년 연속성 있는 관리받아야

 

최근 2년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에게 맞춤형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전국 자립지원전담인력정원의 40%가 줄퇴사했고, 평균 근속 기간은 5개월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립지원전담인력은 17개 시도의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각 시도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수준평가 등 기본 사후관리, 2천명의 별도 선발자 대상으로 사례관리(자립지원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엔 120, 2023년엔 총 180(현원 161)을 정원으로 두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2~2023.9) 전국 자립지원전담인력 정원 180명 중 40%에 달하는 72명이 퇴사했고, 퇴사자들의 평균 근속 기간은 4.9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퇴사자 수는 20223920239월까지 33명으로, 해당 사업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사업 개시 직후부터 최근까지 줄줄이 다수의 퇴사자가 발생한 것이다.

 

시도별 퇴사자 수는 경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13경남, 경북, 서울 6강원 5대구 4대전, 부산, 전남, 전북 3광주 2제주 1세종, 울산, 인천, 충북 0명 순이었다.

 

최연숙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타까운 극단선택이 이어지며, 시설 퇴소 후 가족·형제처럼 챙겨줄 든든한 조력자를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약 2년 전부터 자립지원전담인력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무려 정원의 40%에 해당하는 72명이 줄퇴사해 연속성 있고 질 높은 사후관리가 불가능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립지원전담인력 1명당 맡은 자립준비청년의 수가 평균 71명으로, 많은 전담인력들이 업무 과중과 낮은 처우에 대한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토로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더 전향적인 인력 증원과 처우 개선이 시급해보이고, 정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하루빨리 줄퇴사 사태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고]

 

<> 시도별 자립지원전담인력 퇴사 현황 (23.9. 기준)

 

(단위 : , %, 개월)

구분

정원

퇴사자 수

정원 대비

퇴사자 비율

퇴사자

평균 근속개월

경기

32

17

53.1

4.7

충남

8

13

162.5

5.9

경남

12

6

50

7.7

경북

9

6

66.7

4.5

서울

24

6

25

1.7

강원

10

5

50

3

대구

8

4

50

2.5

대전

7

3

42.9

6

부산

16

3

18.8

6.3

전남

11

3

27.3

7.3

전북

9

3

33.3

4.7

광주

10

2

20

2.5

제주

3

1

33.3

10

세종

2

0

0

-

울산

2

0

0

-

인천

10

0

0

-

충북

7

0

0

-

전체

180

72

40

4.9

 

자료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최연숙 의원실 재구성)

시도별 정원 대비 퇴사자 비율과 평균 근속개월은 소수점 1자리수로 반올림해 그 취합 값이 전체로 계산한 것과 다를 수 있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