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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여의도연구원 주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4-04-25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2024. 4. 25.() 10:00, 여의도연구원 주최, ‘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토론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안녕하신가.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윤재옥이다. 바쁘신 중에도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님과 토론자로 참여해 주신 박원호 서울대 교수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님과 김재섭·서지영 당선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국민의힘은 큰 위기 속에 있다. 지난 410일 총선 결과는 당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과 당원들 그리고 우리를 지지해 주셨던 많은 국민들께 큰 충격을 주었고, 국민의힘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주었다. 국민의힘은 변화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단순히 국민의 질책을 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대응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의 문제점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조금씩 우리도 모르게 쌓여진 것들이다. 오랜 시간 동안 국민의힘을 약하게 만든 고질적인 문제점을 고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이 국민의 눈높이에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시간이 걸려도 그리고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더 나아져야만 한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국민들이 계시고, 민생을 챙기는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그 막중한 책임감을 너무나 잘 알기에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변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을 향한 큰 쓴소리 더 감사하게 깊이 새겨듣겠다. 내부의 처절한 반성은 우리를 변화시킬 원동력으로 삼겠다. 국민의힘은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부위정경의 자세로 잘못은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국민의힘을 지켜보고 계신 국민들을 잊지 않고, 국민의 기준에 맞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다시 한번 오늘 토론회에 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반갑다.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배준영 의원이다. 바쁘신 와중에도 당의 미래를 위한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410일 이후 국민의힘은 쉬지 않고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다. 지난 2주간 당 내외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경청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참패 원인 분석을 위한 총선백서TF도 구성하기로 했다. 오늘 이 토론회 자리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의도연구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당은 그동안 숱한 고비와 위기를 겪었지만 끝내 이겨냈었다. 2004년 천막당사, 2016년 탄핵정국을 거치며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감내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다시 국민 신뢰와 지지를 회복했던 사례가 대표적인 것이다. 이번 총선 패배 위기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위기라는 절박함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심층적이고 투명한 분석을 통해 우리 당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최고 전문가 여러분들과 현장에서 직접 뛰신 분들이 함께 하는 만큼 기대도 크다. 선거에서 아픈 패배를 했지만, 우리가 집권여당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조속히 당의 위기를 수습해 민생을 살리고 국민에게 절실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집권당의 책임을 다하는 데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2024. 4. 25.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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